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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파일 형식 고르기, SRT와 VTT와 ASS는 어디서 갈리나

Sung-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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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파일 형식/SRT VTT 차이/ASS 자막/자막 납품 형식/영상 자막 파일

자막을 의뢰할 때 가장 자주 되묻게 되는 질문이 어느 형식으로 드릴까요입니다. 답은 자막의 성격이 아니라 그 파일이 최종적으로 어디로 들어가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편집실인지, 방송 송출인지, 웹 플레이어인지에 따라 받아주는 형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상번역은 SRT, SMI, VTT, ASS로 납품하며, 영상번역은 1분당 3,100원부터 시작합니다.

형식을 정하기 전에 확인할 것

1. 이 파일을 여는 쪽이 편집 프로그램인가, 송출 시스템인가, 웹 플레이어인가.

2. 자막에 색이나 위치 지정 같은 서식이 필요한가.

3. 한국어 외에 비라틴 문자 언어가 섞이는가.

SRT에는 공식 규격이 없습니다

SRT는 가장 널리 쓰이지만 표준화된 규격 문서가 없는 형식입니다. 구조는 일련번호, 타임코드, 자막 텍스트, 빈 줄이 반복되는 단순한 형태입니다. 문제는 파일 안에 문자 인코딩을 선언하는 자리가 없다는 데 있습니다. 재생기가 인코딩을 추정해야 하고, 추정이 틀리면 글자가 깨집니다.

한국어, 아랍어, 키릴 문자처럼 라틴 문자가 아닌 자막에서 이 문제가 실제로 나타납니다. 예전에는 언어별 코드페이지로 저장하는 관행이 있었는데, 요즘 재생기는 대부분 UTF-8을 가정하기 때문에 옛 방식으로 저장된 파일이 깨져 보입니다. 다국어 납품에서는 전 언어를 UTF-8로 고정하는 것이 사고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WebVTT는 규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WebVTT는 W3C가 정의한 웹 표준입니다. 파일 본문을 UTF-8로 인코딩해야 하고, 파일이 WEBVTT라는 문자열로 시작해야 하며, MIME 타입은 text/vtt입니다. 인코딩이 규격에 못박혀 있어 SRT에서 겪는 글자 깨짐이 구조적으로 생기지 않습니다. 웹 플레이어에 얹을 자막이라면 VTT를 기본으로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ASS는 서식을 담고, 변환하면 잃습니다

ASS는 글꼴, 색, 외곽선, 그림자, 위치 지정, 회전까지 담을 수 있는 형식입니다. 화면 특정 위치에 자막을 고정하거나 화자별로 색을 달리해야 할 때 씁니다. 다만 ASS를 SRT나 VTT로 변환하면 그 서식이 대부분 사라집니다. 서식이 필요한 작업이라면 처음부터 ASS로 받고, 변환 계획이 있다면 서식에 의존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편집 프로그램은 각자 받는 형식이 다릅니다

Final Cut Pro는 CEA-608, iTT, SRT를 지원합니다. 이 중 출력 미디어 파일에 자막을 직접 삽입할 수 있는 것은 CEA-608뿐이고, iTT와 SRT는 별도 파일로만 나갑니다. Premiere Pro는 SCC, MCC, XML 계열, STL, SRT, DFXP를 사이드카 형식으로 다룹니다. 편집실에 넘길 자막이라면 어느 프로그램에서 여는지 먼저 확인하고 형식을 맞추는 것이 두 번 일하지 않는 길입니다.

화면에 굽는 자막과 파일로 얹는 자막

자막을 영상에 구워 넣으면 한 영상에 한 언어만 들어갑니다. 언어를 늘리면 영상 렌더 자체를 언어 수만큼 따로 뽑아야 합니다. 사이드카 파일 방식은 영상 하나에 언어별 자막 파일만 얹으면 되므로, 다국어를 염두에 둔다면 파일 방식이 관리와 비용 양쪽에서 유리합니다.

파일명과 언어 표시

언어가 여러 개면 파일명에서 언어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웹에서 자막 언어를 식별하는 표준은 BCP 47 언어 태그이고, HTML5의 track 요소도 이 태그를 받습니다. en, en-GB, en-US처럼 지역까지 나눌 수 있어 영어 하나에도 판본이 여럿일 때 유용합니다. 파일명에 같은 태그를 붙여두면 업로드 단계에서 언어를 잘못 얹는 사고가 줄어듭니다.

납품과 검수

우상번역은 SRT, SMI, VTT, ASS로 자막을 납품하고, 필요하면 Premiere Pro나 Final Cut 편집 파일에 얹히는 형태로도 대응합니다. 문서는 Word, HWP, PDF, Excel, PowerPoint로 냅니다. 다국어 납품에서는 언어별로 담당 번역사와 별개의 검수자를 두어 타임코드와 화자 표기를 한 줄씩 확인한 뒤 내보냅니다.

우상번역은 27개국 4,850명 이상의 인준 통번역사와 함께 208개 언어의 영상번역과 서류번역, 통역을 지원합니다. 번역업계 최초 당직제로 주 7일 24시간 접수하고 48시간 이내 납품을 원칙으로 합니다. 언어별 단가는 단가표(/ko/pricing), 의뢰는 문의 페이지(/ko/inquiry)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의: 070 8018 6641,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