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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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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통역/법률 통역 견적/법률 통역 비용/우상번역


안녕하세요, 우상번역에서 통역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PM 박용화입니다.
외국인 직원의 노무 상담, 해외 법인과의 계약 협상, 외국인 임차인의 보증금 분쟁처럼 법이 걸린 자리에서 통역 문의가 자주 와요. 한국어를 조금 하는 분이라도 법률 용어가 나오면 이야기가 금방 엇갈려요. 오늘은 법률 통역을 부를 때 알아두시면 좋은 것들을 정리했어요.
법정 통역과는 다른 일이에요
재판정에서 하는 통역은 각 법원이 관리하는 통역인 명부에 오른 사람이 맡아요. 형사 재판에서 한국어를 못 하는 피고인에게는 법원이 통역인을 붙여 줘요. 그래서 저희가 맡는 법률 통역은 법정 밖의 자리예요. 법무법인 상담, 계약 협상과 서명, 공증사무소 방문, 노무나 부동산 관련 면담이 대부분이에요.
공증사무소에서는 통역인이 꼭 필요해요
공증인법 제28조는 촉탁인이 한국어를 알지 못하면 공증인이 증서를 작성할 때 통역인을 쓰도록 정하고 있어요. 제33조에 따라 통역인은 촉탁인이나 대리인이 직접 정해요. 외국인 대표가 위임장이나 계약서를 공정증서로 만들러 갈 때 통역사를 함께 데려가야 하는 이유예요. 방문 전에 공증사무소에 통역인 신분 확인 서류를 물어보시면 당일에 헤매지 않아요.
통역사는 조언하지 않아요
통역사는 변호사의 말과 의뢰인의 말을 그대로 옮겨요. 어느 쪽이 유리한지, 서명해도 되는지 판단해 드리지 않아요. 통역사가 설명을 덧붙이기 시작하면 나중에 누가 무엇을 말했는지 흐려져요. 모르는 말이 나오면 통역사가 아니라 변호사에게 다시 물어보시는 게 맞아요.
미리 보내주시면 좋은 자료
계약서 초안, 상대방이 보낸 내용증명, 근로계약서처럼 그 자리에서 다룰 문서를 먼저 보내주세요. 조문 번호와 당사자 이름을 미리 보고 들어가면 통역이 끊기지 않아요. 비밀유지가 걱정되시면 통역 전에 비밀유지 서약서를 받아 두세요.

계약서가 두 언어라면
한국어와 영어 계약서를 같이 쓰면 두 언어가 다를 때 어느 쪽을 기준으로 볼지 정하는 조항이 들어가요. 통역 자리에서 합의한 내용이 기준 언어 쪽 문장에 그대로 들어갔는지 확인하는 게 좋아요. 계약서 번역이 필요하시면 통역과 같은 팀에서 맡아 용어를 맞춰 드려요.
비용은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통역은 시간당 5만원부터, 베트남어는 시간당 10만원부터 시작해요. 자리의 길이와 자료 양에 따라 최종 견적이 달라져요.

마치며
우상번역은 27개국 이상, 4,850명 이상의 인준 통번역사와 함께 208개 언어를 다뤄요. 날짜, 장소, 어떤 자리인지 알려주세요. 견적은 15분 안에 드리고 급한 건은 연중무휴 24시간 당직자가 받아요.
